태고종 중진들 “편백운 스님 총무원 퇴거”
태고종 중진들 “편백운 스님 총무원 퇴거”
  • 윤호섭 기자
  • 승인 2019.07.10 13:4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로회의·중앙종회 등 편백운 집행부 비판 결의문 채택
태고종 원로와 중진스님들이 7월 10일 연석회의에서 전임집행부 편백운 스님의 퇴진을 촉구했다.
태고종 원로와 중진스님들이 7월 10일 연석회의에서 전임집행부 편백운 스님의 퇴진을 촉구했다.

종헌종법에 의거한 적법절차에 따라 불신임된 편백운 스님은 즉각 총무원사에서 퇴거하라.”

태고종 제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 선출에도 전임집행부가 총무원사를 비우지 않은 채 폐쇄 입장을 취하자 종단 원로 등 중진스님들이 전임자들의 퇴거를 촉구했다.

태고종 원로·중진스님들 150여 명은 710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태고종 종단 원로 중진 간부스님 연석회의를 열고, 최근 출범한 27대 집행부를 지지하는 한편 제26대 집행부의 원만한 퇴진을 요구했다. 회의에는 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해 원로회의, 중앙종회, 호법원, 지역종무원, 각급 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오늘 이 자리는 종단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현안 타개를 논의하는 허심탄회한 자리라며 태고종의 본래면목을 되찾고 새로운 종단의 내일을 열어가는 데 힘과 원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명 스님은 이와 함께 정상적인 종무집행을 위해 임명한 부장단을 소개했다. 현재까지 임명된 부장은 총 4명으로 총무부장 도성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 재경부장 진성 스님, 규정부장 법해 스님이다.

참석 대중은 이날 결의문을 채택하고 편백운 집행부에 총무원사 퇴거 종도들에게 참회 종단 기관지 한국불교신문을 통한 가짜뉴스 유포 중단 등을 촉구했다.

원로의장 덕화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종단은 제27대 총무원장으로 호명 스님을 선출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새로운 총무원장이 종단 사태를 잘 수습하고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것이라며 아직도 편백운 스님은 자신의 과오를 깨닫지 못하고 총무원청사를 폐쇄한 채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편백운 스님의 농단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태고종 제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태고종 제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미륵도용궁사 2019-07-24 09:18:54
예전에도 지금도 예외없이
좌충우돌...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종단 내부 분쟁을 자초하여 서로 치고 받고 싸우느라 여념이 없었던 역대 총무원장들,
종단 재산, 소속사찰 함부로 매각해고 처분해서 종단을 부채에 허덕이게 하고
한국불교 태고종의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가함으로써
태고종 사찰, 태고종 스님, 태고종 신도들임을 너무나 부끄럽게 만든 역대 총무원장들.
끝없는 추락의 길로,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만들어 가는 이 죄업을 대체 어찌 하시려는가?
청컨대
태고종이란 종단 이름이 신선하고 가슴 따뜻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제발이지 좀 자중들 하시고 오직 본연의 임무에 헌신하시기를 바라며
석가세존께서 가르치신 관용과 포용 정신, 대해일미의 화합정신을 받들어
종단을 바로 이끌기를 간곡히 원는 바입니다.

SNS에서도 현대불교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금주의 베스트 불서 8/30 ~ 9/5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김원수 청우당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스님 수오서재
3 요가 디피카 B.K.S.아헹가/현천스님 선요가
4 팔천송반야경
(산스크리트 원전 완역)
전순환 불광출판사
5 월인석보,
훈민정음에 날개를 달다
정진원 조계종
출판사
6 염불수행대전 주세규 비움과소통
7 도해 운명을 바꾸는법 석심전/김진무 불광출판사
8 유식,
마음을 변화시키는 지혜
요코야마 코이츠/안환기 민족사
9 청송골 수행기
(교도소에서 온 편지)
편집부 지혜의눈
10 도해 람림,
깨달음의 길을 말하다
쟈써/
석혜능
부다가야
※ 제공 : 불서총판 운주사 02) 3672-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