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까지 시·소설 등… 당선작 ‘불교와문학’ 게재

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주지 법보)가 제2회 직지신인문학상과 사명대사 추모 백일장을 공모한다.

직지신인문학상은 시(3편 이상) 부문과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부문으로 공모하며, 대한민국 성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시 당선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단편소설 당선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공모기간은 820일까지다.

문단 중진과 원로시인, 소설가의 예·본심을 거치며 당선작은 현대불교문인협회가 발행하는 문예계간지 <불교와문학>에 실리며, 당선자는 기성 문인으로 우대한다.

전국 초··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명대사 추모 백일장은 시(1편 이상) 부문과 산문(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부문으로 나뉘며, 백일장 주제는 불꽃 포도 매듭 등 3개다. 경북도지사상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김천시장상인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사명대사 추모 백일장 수상작 역시 <불교와문학>에 실리며, 두 시상식은 96일 오후 6시 직지사 만덕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우편접수해야 한다. (054)-42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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