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문도회, 6월 29일 경봉 스님 추모다례재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지식 경봉 스님의 추모다례재가 봉행됐다. 추모다례재서 경봉장학회는 장학금을 수여하며 경봉 스님의 인재불사 원력을 기렸다.
경봉문도회(대표 무애)는 6월 29일 경봉 선사 열반 37주기 추모다례재를 통도사 극락암에서 봉행했다.<사진> 다례재에는 경봉문도회장 무애 스님, 경봉장학회 이사장 원명 스님,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 주지 현문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문도 대표 무애 스님은 “은사 스님의 유지를 이어 자비와 지혜의 광명으로 행복을 성취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봉장학회는 동국대 및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 31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 총 3100만원을 전달했으며, 호국선원, 보광선원, 영축율학승가대학원에 수행지원비 및 연구비 8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