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소리로 法音 전하는 ‘가릉빈가’
천상의 소리로 法音 전하는 ‘가릉빈가’
  • 박재완 기자
  • 승인 2019.07.05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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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B. 싱어즈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나누고 함께하는 음악 법석 ‘감동’
7월 1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

창단 20주년을 맞은 찬불성악중창단 L.M.B. 싱어즈(대표 황영선)가 7월 13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기념공연 〈나누고 함께하는 음악 법석 ‘감동’〉을 개최한다.

20년 동안 L.M.B. 싱어즈를 성원해 준 대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L.M.B. 싱어즈는 신곡 3곡을 포함해 모두 11곡의 찬불가를 선보인다.

현재 성악과 피아노 전공자 7명의 단원으로 활동 중인 L.M.B. 싱어즈는 1999년 3월 20일 창단됐으며, 그동안 50여 명의 단원이 거쳐 갔다. 자체 공연을 포함해 사찰, 군부대, 병원, 교도소 등에서 900여 회 공연했으며 6개의 음반을 발표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L.M.B. 싱어즈는 찬불가는 물론 가곡과 클래식,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으로 불자는 물론 일반대중과 만나왔다. 그동안 발표한 찬불가와 공연을 통해 보여준 다양한 음악적 퍼포먼스는 한국불교음악의 새로운 길이 되었으며, 그렇게 길이 된 20년은 작지 않은 불법홍포의 역사가 되었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찬불성악중창단 L.M.B. 싱어즈가 7월 13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찬불성악중창단 L.M.B. 싱어즈가 7월 13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900여 회 공연 음반 6집 발매
신곡 3곡 포함 11곡 공연
래퍼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사부대중과 함께 그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찬탄의 노래 Rapper와 L.M.B. 싱어즈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에서는 L.M.B. 싱어즈 단원들이 작사 또는 작곡한 ‘어디로 가야 하나’, ‘마음의 소리’, ‘부처님 마음일세’ 3곡을 선보인다. 특히 ‘마음의 소리’와 ‘부처님 마음일세’는 래퍼 오현탁 씨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다.

△2부 ‘환희의 만남-하나로 어우러진 동·서양 음악’은 동서양의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진 무대다. 선보이는 3곡은 서양음악을 전공한 L.M.B. 싱어즈 단원들이 작곡한 곡을 국악인 작곡가 함현상이 국악곡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첫 번째 곡 ‘자비로움으로 오시는 님(이강식 작사, 김미영 작곡)’은 불보살의 자비를 노래한다. 두 번째 곡, ‘오직 할 뿐(이강식 작사 석동령 작곡)’은 선불교의 정신이 녹아있는 선시 같은 곡이다. 세 번째 곡, ‘꽃비로 내게 왔네요(이강식 작사, 황영선 작곡)’는 불교 용어를 최소화하면서 불교적 감성을 크게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네 번째 곡 ‘아니 노지 못하는 청춘 그 어느 땐가’는 한국민요 ‘청춘가’와 ‘창부타령’을 합창곡으로 편곡한 곡이다. △3부 ‘음악법석-감동(感同)’에서는 음악회의 주제인 〈나누고 함께하는 음악법석 ‘감동’〉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무대다. 20년간 L.M.B. 싱어즈를 성원해준 대중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픈 L.M.B. 싱어즈 단원들의 바람이 담긴 무대다. 먼저 류경아 단원이 뮤지컬 ‘위키드’ 중에서 ‘Popular’를 노래하고 이어서 ‘님과 함께’와 ‘해뜰 날’, 뮤지컬 맘마미아 중 ‘Thank you for the music’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L.M.B. 싱어즈가 한국의 찬불성악중창단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다. L.M.B. 싱어즈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찬불가 창작과 함께 공연의 스펙트럼을 넓혀 불자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다가갈 생각이다. 아울러 위대한 불교음악인을 조명하는 ‘Buddhist Hymn Maestro’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L.M.B. 싱어즈는 1999년 창단한 이후 한국불교음악의 발전을 위해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불보살님의 가피와 응원해 주시는 대중 덕분으로 난관을 헤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을 디딤돌로 삼아 불교음악으로 대중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진정한 ‘가릉빈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사바세계가 불국토가 되는 날까지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천상의 소리로 법음(法音)을 전하는 새, 가릉빈가. 가릉빈가의 묘음은 시방세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가릉빈가는 부처님의 화현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시방세계 곳곳으로 그들의 묘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이번 공연은 무료다. (02)882-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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