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보육교사 연수 및 모범교사 표창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연수교육에서 공로상 수상자와 상임이사 보인 스님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72일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서 어린이집과 보육시설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연수 및 모범 보육교사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 40여개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조계종복지재단이 종사자 업무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보육현장에서 간과할 수 있는 행동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고,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토크콘서트 을 진행,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학무보·교사간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와 함께 복지재단은 보육현장서 모범이 되는 교사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재단 산하 어린이집원장협의회를 통해 각 어린이집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들의 장기근속, 업무 수행의 전문성과 창의성 등을 평가, 대표이사상과 상임이사상 각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인 이혜리 교사(구로연꽃어린이집) 6명은 어린이집에서 적게는 13, 많게는 17년간 근무하며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적 향상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육하는 선생님 모두가 상의 주인공이라며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란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육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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