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 스님 “대중 화합 기대”
조계종 제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 주지에 법상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7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前중앙종회의원 법상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서 원행 스님은 “본사주지로서 지도력을 발휘해 대중을 화합하고, 역할분담을 잘해 교구를 이끌어달라”면서 “서산·사명·처영대사의 가풍을 이어 훌륭한 본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법상 스님은 “산중 어른스님과 대중스님들을 잘 모시고 화합하도록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