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역 사부대중 300여 명 함께 기념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 말사 낙단보 마애사(주지 원종)는 6월 15일 수륙고혼 천도재를 비롯해 방생법회 및 효잔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방생법회에는 마애사 주지 원종 스님과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군의회 의원과 지역기관장, 단체장, 의성군포교사단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낙단보 마애사 주지 원종 스님은 “마애사 개원 1주년을 맞아 방생도량에서 수륙재를 봉행하고, 그동안 마애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사찰음식으로 공양 올리고 싶어 조촐한 기념행사를 열게 됐다”며 “서로가 나눠 가지는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마애사 주지 원종 스님은 그동안 고마움과 나눔의 마음으로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의성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단일면 단체발전기금 100만원을 면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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