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多聞和 템플스테이 7월 6~7일

용인 법륜사(주지 현암)는 7월 6~7일 1박 2일간 용인 법륜사 내에서 ‘多文化 가족과 함께하는 多聞和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이날 템플스테이에는 다문화 가족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에서는 ‘꿈메아리’ 타종과 저녁 예불 체험, 나를 찾는 108배, 내꿈 찾는 마음대로 산책, 꿈먹고 맘먹고 스님과 차담 등이 진행된다.

혜운 스님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태어나거나 자란 곳에 따라서 그들 나름대로의 고유하고 다양한 문화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제 우리나라는 다문화 가정이 12만 호가 넘어섰다. 지금도 코리안 드림을 꿈꾸면서 이주 노동자들이 몰려오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면서 결혼을 하여 이 땅에 정착하는 외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모두,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과 상호 배려의 정신을 갖추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 법륜사는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하는 소외계층 시민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7월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2019어린이산사수련회 ‘어벤져스 극락게임 1’을 7월 26~28일 개최한다. (010)6766-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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