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은 6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주요 개정사항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2019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개정사항을 발표한 가운데 사업자등록증의 법인명 일괄변경으로 인한 통장개설, 공인인증서 발급 업무의 차질 발생 등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 비효율적 행정업무가 늘어나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라는 긍정적 측면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최호용 서기관의 발제가 이뤄진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장과 법인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2019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개정안의 철폐를 요구하는 시점에서 주요 개정사항과 쟁점사항을 논의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회복지가 나아가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 또는 전화(02-6334-2212)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