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법조·보각·법상 스님 나란히 후보 등록

주지 월우 스님의 사직에 따라 차기 주지 선출을 626일 실시하는 조계종 제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 선거에 총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대흥사에 따르면 616일까지 후보등록 마감결과 기호 1번 법인 스님, 기호 2번 법조 스님, 기호 3번 보각 스님, 기호 4번 법상 스님 등 4명의 후보가 나란히 등록을 마쳤다.

법인 스님은 천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총무원 교무국장과 불교신문 주필, 교육원 교육부장, 대흥사 부주지를 역임했다.

법조 스님은 월정사서 출가, 몽산 스님에게 건당한 뒤 해남 도솔암을 창건해 정진했다.

보각 스님은 천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중앙승가대 교수로서 35년간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법상 스님은 은성 스님을 출가해 총무원 호법과장, 대구 안일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17대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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