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서

문화포교의 으뜸사찰로 불리는 봉화 청량사의 둥근소리 합창단이 6월 21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둥근소리 합창단 공연 모습.

 

이번 연주회에서는 둥근소리 합창단과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청량사 어린이 밴드(2기)와 퀸스틀러(성악 앙상블)가 풍성하고 화려한 선율로 알찬 문화마당을 펼친다.

△1부에서는 청량사 둥근소리 합창단이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From The New World(Pops-arrange by MRA)’,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조용국 작사 변규백 작곡)’, ‘우리도 부처님같이(맹석분 작사 이달철 작곡)’, ‘연꽃 피어오리리(덕신 스님 작사 김회경 작곡)’, ‘좋은 인연(덕신 스님 작사 이종만 작곡)’을 합창하고, 청량사 어린이 밴드(2기-싱어 / 서규빈 최나원, 드럼 / 정세빈, 기타 / 최민석, 건반 / 박시은 김주연)가 ‘오늘은 좋은 날(이종만 황학현 작사 이종만 작곡)’, ‘여행(안지영 작사 안지영바닐라맨 작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합창단의 ‘마하반야바라밀(함현 스님 작사 김대성 작곡)’, ‘바라밀(황학현 작사 이종만 작곡)’, ‘사노라면(길옥윤 작사ㆍ곡)’이 이어지고, 초청공연으로 퀸스틀러의 ‘아주특별한 선물(퀸스틀러 작사ㆍ곡)’, ‘바람의 노래(조용필 작사ㆍ곡)’, ‘밥만 잘 먹더라(옴므 작사ㆍ곡)’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ABBA on Broadway (arranged by Michael Brown)’, ‘너와나(이종만 작사ㆍ곡)’, ‘바램(solo, 전병희-김종황 작사·곡)’, ‘아모르파티(이건우 작사 윤일상 작곡)’, ‘아리랑(with 청량사 어린이회·우효원 편곡)’이 이어진다. 다함께 부르는 ‘사랑으로(이주호 작사·곡)’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둥근소리 합창단은 봉화 등 광범위한 지역의 청량사 신도들의 신심과 어린이회, 학생회 등의 자부모들, 그리고 불교음악에 관심 있는 불자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매년 아름다운 음성공양을 이어가고 있다. (054)672-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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