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김지혜·양정숙 등 3인 최종 후보로

퇴휴 스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대표 퇴휴 스님이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 후보로 추천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510~20일 후보 공개모집에 지원한 23명 중 심사를 통해 최종후보 3명을 추천했다529일 밝혔다. 추천된 후보는 퇴휴 스님과 김지혜 강릉원주대 교수, 양정숙 변호사 등 3명이다. 3명의 후보는 615일 임기가 끝나는 계환 스님의 후임으로 추천됐다.

퇴휴 스님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상임대표를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한국투명성기구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2006년부터 중앙승가대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김지혜 교수는 2015년부터 강릉원주대 교수를 맡고 있으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이사다. 미국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을 지냈다.

양정숙 변호사는 2017년부터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인권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행정안전부 일제피해자지원재단 감사,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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