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사(주지 도완)가 정읍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와 내장사 한주 대우스님 ‘부모님 은혜’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5월 31일 내장사 단풍나무길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경로잔치와 대우스님 시비 제막식에는 도완스님, 전 조계종 총무원장 의현스님, 내장사 한주 대우스님, 구암사 지공스님, 운주사 주지 성락스님, 개암사 주지 무등스님, 성불암 주지 상운스님, 정토사주지 일묵스님, 보림사 주지 석우스님을 비롯한 정읍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유진섭 정읍시장, 이호춘 정읍노인회장 등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다.

내장사 주지 도완스님은 “내장사 사부대중과 불자들은 모든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 조촐한 자리지만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3번째 개최되는 내장사 어르신 경로위안잔치는 퓨전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대우스님의 시비 제막, 시 낭송, 효 전통무용, 내장사 서래합창단 축가, 국악 공연, 발리댄스 공연,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지역 가수들의 공연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또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뷔페식 점심식사, 기념품과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보행기 등 상품이 제공됐으며 한국명원차회 정읍지부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내장사 전통 숙성차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