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3대 종교가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서로의 사례를 공유한다.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본부장 박주언)는 6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예술공연장서 불교·개신교·가톨릭 등 3대 종교가 함께하는 ‘2019 자비와 행, 사회적경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불교 9개 기업, 개신교·가톨릭 각각 6개 기업, 진흥원 1개 등 총 22개 기업이 조계사 경내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에 나선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는 전법회관 3층 회의실서 ‘3대 종교 성직자 사회적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서는 각 종교인들이 종교계 사회적경제기업 현황을 공유하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도 참여해 관계자가 2019년도 사회적경제 관련 정부기조와 정책을 발제한다.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는 “이번 행사는 3대 종교 및 정관계 지도자들이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축제”라며 “사회적경제의 혁신적 포용 성장과 가치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2)722-7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