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문화재관람료 입장 밝힌다
조계종, 문화재관람료 입장 밝힌다
  • 윤호섭 기자
  • 승인 2019.05.30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사주지협의회서 초안 공유, 6월 중 발표

해묵은 불교계 현안은 문화재관람료논란에 조계종이 공식적인 종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530일 쌍계총림 쌍계사에서 제62차 회의를 열고, 총무원 측이 마련한 문화재관람료 입장문 초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6월 중 종합적인 의견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원과 본사주지협의회에 따르면 입장문에는 불교계의 문화재 보존 노력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사찰토지가 편입되고 수행활동에 침해를 받은 점 문화재관람료 문제 해결에 미온적인 정부의 책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문화재관람료 논란은 국립공원이 국가소유 부지라는 오해 등에서 비롯된 게 많다. 정부의 해결 의지도 부족해 모든 부담을 불교계가 떠안고 있다종단차원에서 강력한 주장을 담아 입장문을 발표하고, 국민과 불교계가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각 본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되, 단순히 모연보다는 불자들의 마음을 결집하는 방향으로 사업 취지를 살려 지역 결집대회를 열 것을 논의했다. 아울러 조계종 노조와 관련해 본사주지스님들은 분담금으로 운영되는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모았다.

덕문 스님은 노조의 인정 문제를 떠나 조계종은 교구본말사의 분담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 영업체와는 다르다는 게 본사주지스님들의 공통적인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사주지협의회는 차기 회의를 723일 오후 1시 제2교구본사 용주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에서도 현대불교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금주의 베스트 불서 7/26 ~ 8/1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천태소지관 천태대사/윤현로 운주사
2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김원수 청우당
3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스님 수오서재
4 요가 디피카 B.K.S.아헹가/현천스님 선요가
5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당선작)
법보신문 편집부 모과나무
6 부처님은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떻게 가르치셨나 일아스님 불광출판사
7 노장으로 읽는 선어록 이은윤 민족사
8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김용옥 통나무
9 백용성의 금강경 강의 백용성/김호귀 어의운하
10 마음공부 길잡이
(원불교 입문서)
김일상 원불교출판사
※ 제공 : 불서총판 운주사 02) 3672-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