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대광사 산사음악회

대광사는 5월 25일 대광사에서 제21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대광사 산사음악회를 열고 청소년을 격려했다.

경남 창원 대광사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개최됐다.

대광사(주지 서경)525일 대광사에서 제21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대광사 산사음악회를 열고 청소년을 격려했다. 대광사는 매년 청소년과 지역민을 위한 산사 음악회로 힐링을 선사하고 청소년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산사 음악회는 대광사의 반야찬불단의 무대로 시작해 청소년 댄스팀인 에이니지가 흥겨운 음악으로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청소년으로 구성된 듀엣 보컬팀 '비상구'와 걸그룹 '페이버릿' 및 가수 손승연의 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안중근 의사의 독립활동을 조명한 뮤지컬 영웅이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를 중심으로 11명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으며 공연은 더퍼스트가 담당했다.

주지 서경 스님은 석가 부처님이 영산에서 설법하시기 전에 음악의 신 건달바가 음악을 연주하며 법회를 거룩하게 하고 참석자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오늘 기쁨의 잔치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사음악회에는 창원불교연합회 회장 월도 스님, 마산 정법사 주지 도문 스님, 대광사 주지 서경 스님 등 사부대중 60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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