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리연구원 6월 4일 선학원서 추모학술회의

만해 스님의 독립운동 정신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부터 (재)선학원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만해홀서 ‘만해 한용운 75주기 추모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만해 한용운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의 ‘자유와 평화를 지향한 한용운의 독립운동’ △김성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일반연구원의 ‘한용운의 자유· 평등사상과 독립운동’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의 ‘만해와 선학원-재산환수승소 판결문을 중심으로’가 발표된다.

논평자로는 신규탁 연세대 교수,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최경순(연세대 철학과 박사과정) 씨가 참여한다.

이와함께 선학원은 오는 6월 22일 오후 3시 나루아트센터서 만해 예술제를, 6월 29일 오후 4시에는 AW컨벤션센터에서 만해 추모제를 잇달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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