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분황사, 1333주기 원효성사 제향대재

경주 불국사 말사 분황사(주지 현광)는 5월3일 경내 7층 탑전에서 1333주기 원효성사 제향대재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 관장 종상 스님, 승가대학장 덕민 스님, 주지 종우 스님과 경주시 기관단체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불국사 관장 종상 스님은 축원문을 통해 “원효성사의 무애 화쟁원융의 거룩한 가르침에 저희 불자들은 일심정진하오니, 오랜 생에 지은 죄업과 번뇌장 모든 장애를 없애주시며 마음속에 바라는 바 좋은 서원을 뜻과 같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소서”고 축원했다.

분황사 주지 현광 스님은 “원효성사의 일심사상, 화쟁사상의 뜻을 받들어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소임을 열심히 살겠다“ 며 ”동참하신 사부대중은 성사님의 가피로 성불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1333주기 원효성사 제향대제에 참석한 사부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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