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경승회(회장 송월스님. 성흥사 주지)는 5월 10일 군산경찰서 강당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산경찰서 봉축법회에는 경승회장 송월스님, 군산사암연합회장 도연스님, 은적사 주지 석초스님, 염불사 행담스님, 정안사 정안스님, 수도암 무진스님등 경승스님들과 안상엽 군산경찰서장, 고덕영 군산경찰서 법우회장을 비롯한 경찰불자, 경찰서 간부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송월스님은 “군산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군산경찰의 노고를 치하한다” 며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모든 시민이 모두 나와 한몸이라는 생각으로 호법신장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도 인사말을 통해 “군산경찰서는 4년연속 S등급을 받을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덕영 군산경찰서 법우회장은 발원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군산관내 강력범죄가 없고, 출동시 경찰관이 다치지 않는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발원했다.

군산경찰서 경승회는 법우회를 중심으로 경찰불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갈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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