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해방과 독립의 어머니 종교에서 찾다’ 토론회도

성평등불교연대가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마야부인을 칭송하는 제3회 마하마야 페스티벌을 58일 오후 630분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여는마당 붓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불판범음의례교육원의 범패의식, 육법공양, 헌시가 이어진다. 또한 김재일 성악가와 황미숙 파사무용단장, 이소담 호랑대표는 마야부인을 찬탄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해방과 독립의 어머니, 종교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불교·유교·천도교·개신교·천주교 등 5대 종교계와 토론회도 연다. 토론회는 오후 4시 불교여성개발원 지혜실에서 진행된다. 토론회서는 유교-본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임신과 출산(이미림 성균관대 강사) 천도교-천도교여성과 식민지조선의 독립(정혜정 원광대 연구교수) 천주교-조마리아, 안중근과 대한독립의 어머니(최우혁 서강대 강사) 개신교-3.1운동과 개신교 여성독립운동가들(손은실 장로교신학대 교수) 불교-식민지 해방과 독립 공간에서의 여성보살들(옥복연 종교와젠더연구소장)을 주제로 한 글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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