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명예의 전당 공덕비 제막
부산불교신도회가 역대 회장 및 보살행을 실천한 불자들을 기리는 공덕비를 제막한다.
부산불교신도회(회장 정정복)는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명예의 전당 공덕비 제막식 및 봉축법요식’을 5월 12일 오후 2시 시청 옆 부산불교신도회 부설 법계정사에서 봉행한다.
부산불교신도회 명예의 전당 공덕비는 동판으로 제작되며 제막식에 등재될 인물은 부산불교신도회 회장직을 역임한 △강석진(전 동명목재 회장) △이윤근 (전,경남교육감, 부산교육감) △류진수(부산불교방송설립자) △공병수 회장과 보살행을 실천한 하도명화 보살, 금강행 보살 이다.
특히, 하도명화 보살은 부산불교신도회관 건립을 서원하며 부산불교신도회에 35억원을 희사한 바 있다.
정정복 부산불교신도회 회장은 “부처님오신날 부처님처럼 살아온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고 회향하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부산불교가 나아가야 할 길도 바로 이분 처럼, 부처님처럼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계기로 부산불교를 위해 헌신하신 재가불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계속해서 등재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