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력 결집불사 추진위원 80명 위촉

백만원력 결집불사 추진위원들이 발원문을 낭독하는 모습.

한 사람의 원력이 100명을 움직이고, 1만의 원력이 100만의 강물이 되어 한국불교의 밝은 내일을 열 때까지 우리의 정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조계종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도울 80명의 추진위원이 위촉됐다.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5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을 비롯한 80명의 추진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추진위원으로는 중앙신도회, 직할교구신도회, 포교사단, 포교·신도단체 임원들이 포함됐다.

이날 위원장 금곡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정각을 이루시고, 맨발로 녹야원까지 이동해 5비구에게 법을 전했다. 오롯이 혼자의 힘이었다부처님 같은 원력만 있다면 여러분 한 사람이 1천 명, 1만 명을 모을 수 있다. 먼 곳이 아닌 가까운 사람부터 함께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진위원들은 하루 100원 이상 보시하고 보살행을 실천하며 나의 가족과 이웃, 우리 절의 신도님과 단체 회원들이 불사에 수희 동참하도록 널리 알리고 조직하겠다고 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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