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완스님, 군 장병들의 건강한 군생활 기원

부대 이전 후 지난해 처음 법당문을 연 35사단 이순신연대 호국사(지도법사 권태정)가 첫 번째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4월 28일 호국사 법당에서 열린 봉축법회에는 정읍불교사암연합회장 도완스님(내장사 주지), 내장사 한주 대우스님, 운주암 주지 성락스님, 보림사 주지 석우스님, 정토사 주지 일묵스님 등 지역 스님들과 105연대 노명종 대령, 정종명 중령 등 군간부 및 병사, 서래합창단과 불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완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자비종자를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 며 “성스러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군 장병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읍사암연합회에서는 이순신연대 전 장병들이 착용할 수 있는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위문품으로 전달했으며 법회에 참석한 불자장병들에게는 피자와 치킨이 전달됐다.

정읍사암연합회장 도완스님은 노명종 대령에게 장병들을 위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전달했다.
법회에 참석한 대중이 법당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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