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일심사 주지 혜룡 스님

 

부산 센텀 일심사 신도들이 기도비를 모아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회향했다.

일심사(주지 혜룡)429일 백일 기도비 성금 215만원을 재해구호협회로 전달했다.

일심사는 지난 45일 백일기도 입재일에 산불소식을 접했고 피해규모가 크다는 것을 확인, 주지 혜룡 스님과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도비를 회향 할 것을 결정했다.

주지 혜룡 스님은 뜻을 함께 하는 신도들이 더해져 적게나마 고통분담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어서 회복하고 희망을 잃지 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텀 일심사는 팔공산 은해사 부산포교당으로 부산 재송역에 위치해 있다. 혜룡 스님은 서울대학교 종교학 박사과정 수료, 쌍계사와 화엄사 승가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2년 전 포교를 위해 일심사를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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