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코레일관광개발 MOU

한국불교의 대표 문화체험 템플스테이가 기차여행 콘텐츠로 개발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429일 서울 템플스테이종합정보센터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템플스테이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템플스테이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템플스테이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템플스테이와 기차여행은 국내는 물론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매력적으로 어필할 것이라며 국내 여행의 품격 높은 대표상품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여름휴가 등 다양한 테마의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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