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정각회 초청 사찰음식 오찬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24국회 정각회 및 직원불자회를 초청해 서울 진관사에서 사찰음식 문화체험 오찬을 실시했다. 오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 국회 정각회장 강창일 의원과 부회장 이원욱 의원, 추미애·정갑윤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원행 스님은 이제 곧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한다. 국회 불자들께 부처님 가피가 늘 함께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에 정각회 의원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화합과 평화 구현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창일 의원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불교계 역할이 크다절대자유와 절대평등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한국불교 근본은 화쟁이다. 국회에서도 이런 뜻을 받아 화합을 이뤄가겠다고 다짐했다.

정갑윤·추미애 의원 역시 국회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부처님 지혜로 잘 헤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오찬에서는 원행 스님과 원경 스님 등이 불교계 현안에 대한 고충을 정각회 의원들에게 전달했으며, 의원들 역시 이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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