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한 외교대사 부인들이 사찰음식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4월 18일 서울 안국동 사찰음식체험관에서 마련한 초청행사에서다. 유럽연합을 비롯해 벨기에, 브라질, 이집트 등 18개국 주한 외교대사 부인들과 강난희 서울시장 부인 등은 이날 동원 스님의 지도 아래 쑥 인절미와 더덕찹쌀구이, 봄동 겉절이 만들기를 체험했다. 행사에서 각국 대사 부인들은 스님의 사찰음식 조리과정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담고, 서로 기념촬영을 하며 한국불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 기자명 윤호섭 기자
- 입력 2019.04.18 18:55
- 수정 2019.04.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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