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선센터 신임주지에 법원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4월 18일 국제선센터 주지에 법원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행 스님은 “국제선센터의 지리적 요건과 특성을 살려 맡은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법원 스님은 혜향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대흥사 동국선원, 망월서 천중선원, 백련사 만덕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대성사 주지 및 제16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