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를 입은 속초 동광사 신도 임상철 씨에게 위로금을 전달한 천태종.

지난 44일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을 위해 천태종도 팔을 걷어붙였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천태종 총무원장)416일 산불 피해를 입은 속초 동광사 신도 임상철 씨에게 임직원들이 모연한 성금 약 690만원과 동광사가 보시한 500만원 등 약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돼 마을회관에서 지내는 옥계 개광사 신도 김찬배 씨에게도 문덕 스님의 위로금이 전달됐다.

이뿐만 아니라 천태종이 운영하는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도 412일 속초시 종합경기장에 마련된 재난본부에 쌀 130, 의류 1500, 신발 200, 생활용품 1000점 등 약 7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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