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해 스님 “원력 품으면 이루지 못할 것 없어”

김해 바라밀선원이 3차 천일관음기도를 시작하며 입재식을 진행했다.

김해 바라밀선원(주지 인해)46일 경내법당에서 제3차 천일관음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 입재식은 주지 인해 스님의 인사말과 동명대 석좌교수 수진 스님의 법문이 이어졌으며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바라밀선원은 2013년 도심포교도량을 발원하며 개원해 두 번에 걸쳐 천일기도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천일관음기도는 202211일 회향한다.

수진 스님은 태양과 달이 허공을 떠난 적이 없듯이 바라밀선원에 부처님의 광명이 떠나지 않는다회향할 때까지 한명도 빠지지 않고 기도하고 부처님의 가피를 얻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지 인해 스님은 세월이 무상하다지만 준비하지 않으면 내일이 없고, 시대가 어렵다지만 원력을 품으면 이루지 못 할 일이 없다라며 불사 인연공덕으로 업장을 소멸하고 평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