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부산 삼광사 방문, 교류 우호 다져

재단법인 신뇨엔이 천태종 삼광사를 방문, 한국불교와의 교류가 의미 있고 뜻 깊다고 전했다. 앞으로 신뇨엔은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뇨엔(대표 기시다 가츠오·이하 신뇨엔)46일 삼광사를 방문해 한국불교의 전통과 수행법을 확인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사진> 기시다 가츠오 대표를 비롯해 마츠나가 아츠시 국제부장, 다카하시 히로시 이사, 정경 국원 등 신뇨엔 이사들은 봉축연등행사를 준비 중인 삼광사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신뇨엔 이사들을 반기며 <묘법연화경>이 새겨진 소()병풍을 선물했으며, 신뇨엔은 개조 이토 신죠가 음각한 백금 관세음보살상과 보현보살상을 전달했다.

세운 스님은 불교계에 재가불자가 많아지고 조직이 활성화 돼야 한다. 신뇨엔에는 재가불자가 많아 긍정적으로 생각된다. 더 많은 수행자들이 도심 생활 속에서 정진하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뇨엔은 삼광사와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부처님 말씀을 대중에게 잘 전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뇨엔은 45일 부산 서동 아동센터를 방문, 생필품을 후원했다. 신뇨엔은 사회복지법인 금정총림범어와 후원협약을 맺은 후 아동 교육을 위한 지원금을 사회복지법인 범어와 서동 아동센터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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