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불교聯, 4월 13일 영도구불교합창제

부산 영도구불교연합회가 4월 13일 ‘영도구불교합창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합제 모습.

 

화합의 하모니로 봉축을 알리는 합창 무대가 열린다.

영도구불교연합회(회장 호법)413일 오후 6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마음자비를! 세상평화를! 영도구불교합창제를 개최한다.

영도구불교합창제는 봉축을 맞아 합창으로 화합하고 부처님오신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합창 무대에는 미룡사 바라밀 합창단, 한마음선원 부산선법합창단, 대원사 대원선재 합창단이 참가한다.

합창제는 어린이 3중창과 해금무대로 시작해 1부는 불법의 내용을 담은 찬불가와 선법가를 주제로 각 사찰이 무대를 꾸민다. 곡은 얼음위의 반가사유’ ‘지혜와 자비로 부처님 같이’ ‘마음이 항상 봄이라야7곡이다. 이어 2부에서는 흥겨운 대중음악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선물한다. 곡은 날 봐 귀순’ ‘아모르 파티’ ‘무지개 저 너머로’ ‘오즈의 마법사’ ‘마징가Z’ 9곡이다. 보체(VOCE) 남성 앙상블의 게스트 무대와 출연팀이 연합으로 부르는 부처님오신날을 마지막으로 무대가 마무리된다.

영도구불교연합회장 호법 스님은 부처님의 진리가 중생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합창단을 통해 울려 퍼지는 화음으로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전해주신 진리를 다시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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