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4일부터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고즈넉한 산사에 머무르며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인 템플스테이. 이 템플스테이를 해가 진 뒤에도 즐길 순 없을까? 이 같은 고민을 풀어보는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4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인생야행(人生夜行)’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일몰, 석양, , 달 등 밤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요소가 주제다.

문화사업단은 박람회서 사찰의 밤, 달빛 산사를 테마로 불 밝힌 연등과 이에 어울리는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람회 참가자들은 스님과의 차담 연꽃과 합장주 만들기 금니사경 등을 비롯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안내와 템플스테이 VR영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사업단은 사전 이벤트로, 템플스테이 홍보관 방문객들에게 박람회 입장권을 선착순 10명에게 증정한다.

체험 당일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도 있다.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사찰음식 SNS좋아요 및 구독하기를 누른 참가자 20명에게 12일 템플스테이 체험권을 증정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이번 박람회는 달빛 산사의 호젓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내 마음의 진정한 행복여행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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