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승가회 창립 4주년… 자비나눔 행사 펼쳐

화엄승가회는 3월 22일 부산 서면 터존뷔페에서 창립 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꽃이 피어 봄이 아니라 화엄승가회에 봉사하는 모든 불사가 참된 봄꽃이며 향기입니다.”

승가나눔공동체 화엄승가회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자비나눔으로 창립을 기념하고 앞으로 더욱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화엄승가회(회장 자인)322일 부산 서면 터존뷔페에서 창립 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서 화엄승가회는 대학생포교를 위해 부산대, 동아대, 해양대 등 5개 대학 불교 동아리에 각 100만원, 무료급식소 효심밥상 100만원, 부산불교교육대학 모교발전기금 100만원, 장애인후원단체 100만원 등 총 800만원을 전달했다.

기념법회에는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 부회장 자관 스님,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 스님, 동래구불교연합회 회장 효문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회장 자인 스님은 “4년 동안 화엄승가회와 공덕탑을 쌓고 돌아보니 회원 스님들의 깊은 관심이 큰 후원이 됐다이웃의 고통을 보듬어 주는 자비로운 마음에서 보살심이 싹트며 보살행을 실천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향기가 되고 참된 봄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엄승가회는 20153월 창립됐다. 창립 후 네팔지진피해 구호금 기부, 자살방지 및 교통안전 캠페인, 자비의 연탄 나눔, 무료급식소 및 대학생 포교 지원 등 자비나눔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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