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불사기금·성역화기금 기탁도
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과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3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정묵 스님과 경우 스님에게 각각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정묵 스님과 경우 스님은 교구본사 주지를 재임하게 됐다.
이날 주지 임명 이후 수덕사는 (재)아름다운동행에 교육불사기금 1000만원을, 선운사는 성역화불사기금 2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종단과 교구가 함께 발전하고 한국불교 이념이 실현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묵 스님과 경우 스님은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본말사의 화합을 바탕으로 종단 안정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직할교구 장경사 주지에는 진광 스님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