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취임식 성료…“법인 역량 강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3월 23일 파라밀요양병원 1층 강당에서 제4대 대표이사 원상 스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계 내외 스님들과 300여 대중이 참석해 취임식을 축하했다.

신임 대표이사 원상 스님은 1986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각현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송광사 동안거 이래 해인사, 통도사, 법주사, 대승사, 대흥사 등에서 33안거를 성만했다. 이후 천안 은석사, 대구 정법사, 서울 부황사 주지, 단양 미륵대흥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금성선원 선원장, 전국선원수좌회 총무분과 위원장, 의료법인 연꽃마을 이사, 경기도 노인복지시설 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있다.

연꽃마을 제4대 대표이사 원상 스님이 취임식에서 합장 발원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 내빈으로는 조계종 원로의원 월탄 스님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 스님,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등 스님들과 이후삼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원상 스님은 이날 취임사에서 “부처님의 자비사상 계승발전, 법인 역량강화, 법인투명성 강화, 독립성 강화, 법인사옥 이전 및 덕산당 각현 스님 부도탑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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