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 포럼 개최

(사)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는 3월 20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2019 국민행복포럼을 개최했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종교, 정치, 교육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직 국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이사장 정각)320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2019 국민행복포럼을 개최했다.

국민행복포럼은 국민의 삶과 변화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파악, 행복을 위한 실천과제를 공유하고 참여를 이끌기 위해 개최됐다.

강연은 기조발표로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행복한 삶으로 살아가기 위한 지혜-행복으로 가는 길로 시작해 장형철 부산시시민행복소통본부장의 부산시민 행복지표 개발과 추진방향’, 유동철 ()부산복지개발원 원장의 부산시 사회서비스 현황과 개선방안순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회는 김종민 부산참여연대 공동대표가 좌장으로 남언욱 부산해양교통위원회 위원장, 한상규 남명정신문화연구원 원장, 이희숙 중부산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이 참여했다.

김형석 교수는 소유보다 나눔과 행복을 위한 노동 가치가 더 훌륭하고 의미있다나눔으로 가치 있는 삶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형철 본부장은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시민 행복에 가치를 두는 시정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추진 방향으로 시민의견 중심의 행복지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동철 원장은 부산시 인구변화는 저출산 고령화로 흐르고 있다. 이에 발맞는 사회적돌봄 시스템 구축이 더욱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이에 발 맞는 정책이 요구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는 국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과 폭 넓은 학술활동을 열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 수립 및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창단됐다. 2019년 중점 사업으로 영유아 행복드림 사업을 전개 및 행복드림연구소 운영 등이 있다.

한편, 국민행복포럼에는 이사장 정각 스님, 상임이사 심산 스님,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 스님을 비롯 공순진 동의대학교 총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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