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불교대학 입학식에서 임일빈 불자가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17교구 본사 금산사가 전주혁신도시에 개원한 전법도량 수현사 불교대학이 2번째 신입생을 모집하고 4월 13일 입학식을 봉행했다.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학사보고, 신입생 선서, 입학허가, 입학식사, 내빈 축사, 발원문 낭독, 바라밀 합창단의축가 순으로 진행된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 대승보살의 원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학장 성우스님은 입학식사를 통해 “불교가 어렵다고 생각들을 하지만 불교는 대단히 쉬운 종교이다” 며 “1년간의 수학기간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워 각각의 사찰에서 신해행증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30명의 신입생이 입학한 수현불교대학은 1년간의 수학기간 동안 부처님의 생애, 불교기초교리, 불교학 개론, 사원 예절 등 불자로서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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