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지식들이 전하는 ‘금강경 정수’
국내 선지식들이 전하는 ‘금강경 정수’
  • 윤호섭 기자
  • 승인 2019.03.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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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불선원, 4월 7일부터 금강경 오가해 특별법회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지식들이 대승불교의 정수가 담긴 금강경 오가해를 대중에 전한다.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선원장 각산)47~12일 국내 선지식들을 초청해 약 6천명의 불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고승,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를 봉행한다.

금강경 오가해는 규봉종밀, 육조혜능, 부대사, 야부도천, 예장종경 등 다섯 조사의 <금강경> 주석을 모아 엮은 책으로, 현존하는 <금강경> 해설서의 최고봉으로 평가된다. 이에 참불선원은 한국불교 대표 선지식인 혜국·지안·일오·보광·혜거 스님과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이 강설하는 금강경 오가해 법회를 마련했다.

혜국 스님은 충주 석종사를 선불교의 요람으로 키워낸 한국 대표 선승이며, 간화선의 세계화에 일조해왔다. 전국선원수좌회 선림장로로서 세계명상대전 한국 법주를 맡기도 했다.

지안 스님은 출가 이후 경전공부에 진력해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조계종립 승가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고시위원장을 맡는 등 승가교육과 후학양성에 헌신해온 대강백이다.

일오 스님은 평생을 산중 수좌로 지내며 초기불교와 간화선을 꿰뚫는 정진을 해온 참선 고승이다. 내소사 봉래선원 선덕으로 한국참선지도자협회 원로 대선사를 맡고 있다.

보광 스님은 해인사 희랑대 조실로 20년간 은둔하며 평생 선수행을 해왔다. ··율 삼장을 두루 섭렵한 삼장대선사로서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를 역임했다.

혜거 스님은 탄허 선사를 시봉하며 공부해 유··선에 통달하고, 30년 넘도록 도심포교와 불법홍포에 매진해왔다. 서울 금강선원장과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각산 스님은 초기불교와 간화선 통합 수행을 전파하며, 각종 명상대회를 개최해 국내와 해외 명상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장으로서 세계명상대전을 기획한 바 있다.

이번 법회는 매일 금강경 오가해 강설과 8시간 좌선 실참, 선문답으로 진행되는 특별집중수행이 병행된다. 특별집중수행은 선지식들의 법문을 듣고 바로 실참한 뒤 문답을 통해 각자의 공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행법이다.

법회를 기획한 각산 스님은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육조단경 법회에 이어 금강경 대법회를 마련하게 됐다. 불자들의 요청으로 새로운 법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강경 오가해 법회 참가비는 무료다. 단 숙박을 함께하는 56일의 특별집중수행은 별도 참가비를 내야 한다. 1577-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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