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 탐방활동 참가자 모집

숲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 모습. 사진출처=불교환경연대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템플라이프와 함께하는 숲탐방 활동참가자를 모집한다.

불교환경연대는 주말마다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사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숲학교를 열고자 한다생태놀이, 숲명상, 오감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숲학교에 참여할 어린이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숲학교는 316일부터 1026일까지 장소별 14명 정원으로 진행된다(토요일과 일요일 중 선택). 시간은 오전 930분부터 1130분 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탐방장소는 서울 강북구 화계사(북한산), 은평구 수국사(봉산), 강화 전등사(정족산) 중 선택할 수 있다. 강사는 산림청 자격증을 취득한 숲해설가 2명이다.

이봉규 숲해설가(숲과함께 대표)경쟁과 학습 부담감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전통사찰과 사찰림이 주는 치유와 편안함을 선물하고 싶다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주말에는 숲학교라는 열린 공간에서 열린 사고를 키워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비는 회당 3만원으로 전체참가는 3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부분 참가자는 상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불교환경연대 홈페이지(www.budaeco.org)를 참조하면 된다. (02)72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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