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 초청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 스님과 지역주민들이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주민의 니즈에 맞춘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313일 관내 종로마루홀에서 지역개방인문프로그램 인생사용설명서 인싸(Insider)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관 회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 강사인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는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한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음료의 역사에 대한 이해 음료 시장 및 트렌드 변화에 대한 민감성 하이트진로음료 성장 히스토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관장 정관 스님은 지난해 진행한 시민민주주의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특강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점을 확인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복지관을 회원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생각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지역 내 인문특강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번 특강을 통해 유명인사의 인생사를 직접 듣고, 명사가 자신의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고민하는지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생사용설명서 인싸 특강은 향후 분기별 1회씩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www.jongnonoi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가 이력사항을 소개하는 모습.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에는 2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이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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