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불교연합회 회장 효문 스님
“시대에 발맞춰 신세대 포교 방법을 공유, 학습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래구불교연합회가 되겠습니다”
부산동래구불교연합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효문 스님이 회원들과 소통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포교로 젊은 불교를 지향 할 것을 다짐했다.
동래구불교연합회는 3월 11일 효심사에서 이·취임법회를 봉행했다. 효문 스님은 동래구불교연합회 회원에게 젊은 불교로 새롭게 도전하고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회원 스님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교육으로 발전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시대에 발맞춘 포교 방법이 필요합니다. 유튜브, 카카오 TV, 네이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젊은 불자들과 소통 할 것이며 다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캠페인도 진행 할 것입니다”
효문 스님은 교육 및 지역 활동으로 △종교인 과세 교육 △SNS교육 △환경보존 및 자살예방 캠페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활동 등을 꼽았다.
한편, 효심사(주지 효문)는 3월 11일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약사여래불 삼존불 점안법회를 법당에서 봉행했다. 효심사는 동래시장에서 소외 된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효심사 주지 효문 스님은 “더 낮은 곳에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그들을 위한 쉼터로 더욱 정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