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봄 학기 最多 300여명 입학
부산 재가불자 교육 도량인 부산불교교육대학이 2019년 신학기에 역대 최다인 300여명이 입학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은 3월 11일 대학 내 강의실에서 ‘2019년 합동입학식’을 개최했다.
합동입학식에는 학장 범혜 스님,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을 비롯 신입생 300여명이 동참했다.
학장 범혜 스님은 “본 대학은 불교 학자를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신심을 가지고 불도를 지키는 불자를 만드는 곳이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워 삶 속에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해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인 스님은 “부산불교교육대학은 나 자신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도록 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워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참 된 불자가 되자”고 말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은 1982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열어 도심포교에 앞장 선 불교대학 대표주자 이다. 개원 이후 현재 까지 졸업생 1만 5000여명과 조계종 포교사 1200여명, 승려 100여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