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관장에 취임한 성화 스님(왼쪽)과 임명장을 전달한 덕양행신복지관 지원사찰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조계종 중앙종회 사무처장, 오른쪽)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고양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제2대 관장에 성화 스님이 취임했다.

성화 스님은 복지관 회원은 물론이고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내 노약자, 저소득층 이웃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스님은 지난 18년간 일선 현장서 쌓은 전문성과 고양시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덕양행신복지관이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대외적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1일에 부임한 신임 관장 성화 스님은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일산노인종합복지관서 관장 및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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