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조계종 포교원에서 임명식 진행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사진 왼쪽)이 2월 26일 선업 스님에게 불교상담개발원 원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불교상담개발원은 2월 26일 조계종 포교원에서 열린 제44차 정기이사회에서 신임원장으로 선업 스님을 선임했다.

신임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 스님은 조계종 통담선원 주지, 통담아카데미아 평생교육원장,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 사)한국차명상협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또 그동안 사)자비의 전화, 불교상담개발원 이사로 활동하면서 불교상담 및 불교명상 발전에 기여하였다.

불교상담개발원장에 임명된 선업 스님은 “전임 원장이신 가섭스님께서 불교상담개발원 발전을 위해 힘써주셨고, 집행부도 열심히 일을 했다. 지금까지의 안정적인 기조를 잘 이어서 불교 명상과 상담에 보탬이 되는 조직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불교상담개발원은 2017년 가섭 스님 원장 취임 이래 불교계를 대표해 보건복지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예방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26개의 사찰에서 5000여 명의 불자들을 대상으로 ‘2018 생명살림 대 법회’를 개최했다. 또 2018년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 출범을 통해 디지털 과의존 예방에 힘썼다. 불교상담개발원 신임 원장 취임식은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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