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 축하법회 봉행…“5년 간 불자 생도 가장 많아”

진해 호국사는 2월 19일 해군사관학교내 진해 호국사에서 제73기 해군사관학교 불자 생도들의 임관 축하 법회를 봉행했다.

해군사관학교 불자 생도들의 졸업과 임관을 축하하는 법회가 개최됐다.

진해 호국사(주지 만소)219일 해군사관학교내 진해 호국사에서 제73기 해군사관학교 불자 생도들의 임관을 축하하는 법회를 봉행했다. 진해 해군사관학교는 5년 동안 모든 종교를 통틀어 불자 생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불자 생도는 45명이다.

법회에는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 창원시불교연합회장 도홍 스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신승민 호국사 신도회장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임관 축하 법회는 표창장 수여와 선물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의 법문이 이어졌다.

혜자 스님은 금강경의 응무소주이생기심을 마음에 새기고 연꽃과 같은 청정함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국사 주지 만소 스님은 불자 생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와 의지처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포교에 앞장 서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