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기해년을 맞아 황금돼지저금통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은 “인천 황룡사(주지 갈수)와 함께 2월 10일 황금돼지저금통 500개를 신도들에게 배부했다<사진 위>”고 전했다. 해당 모금은 배부된 저금통을 1년 간 채운 뒤 사회복지기금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황룡사 신도들은 자발적으로 2018년 무술년 강아지저금통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찰이 종단이 시도하는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갈수 스님은 “작은 동전이지만 나누며 공덕을 쌓는 보시의 즐거움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은 천태종복지재단을 구심점으로 전국 사찰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은 나눔은 큰 복을 만듭니다’란 주제로 전개되는 모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금 기금은 천태종복지재단에 배송 또는 직접 방문하거나, 후원계좌(기업 070-067115-01-024 예금주 : 천태종복지재단)에 입금 가능하다. (070)8670-0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