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근 천태종 삼광사 제12대 신도회장

천태종 부산 불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수행 정진하고 나눔에 앞장 설 것입니다

천태종 삼광사가 제12대 신도회장에 김희근 삼한건설 회장<사진>을 임명했다. 김희근 회장은 지난 112일 단양 구인사 동안거 해제에서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께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김희근 회장은 1976년 삼한건설을 창업, 서민경제를 위해 총 2만여 세대의 민간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아세안문화원, 센텀시티KNN 등 건축물과 공업 시설물 등을 시공해 지역사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뿐 아니라 한국·스리랑카 친선병원, 주 이라크 대사관 그린존 등 해외공사를 수주하여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김희근 신도회장 이취임식은 21일 오전 11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봉행되며, 임기는 2021년까지 이다. 한편, 삼광사는 취임식 날 신도회를 이끌 지회 및 신행단체 회장을 비롯한 신임간부를 임명하고 임명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김희근 신임회장은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간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도시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부산컨트리클럽 건설분과 위원장, 9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자문위원, 19~23대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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