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람들·불교과학아카데미, 함양 약천사서 개최

불교와 물리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색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와 불교과학아카데미(대표 김성구)는 공동으로 3월 14~17일을 시작으로 6차에 걸쳐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를 집중 강의하는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템플스테이는 함양 약천사에서 진행되며, 강의는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의 저자인 김성구 불교과학아카데미 대표가 맡는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김성구 대표가 3박4일 동안 1시간 30분씩 7차례 강의 및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매일 새벽예불, 사시예불, 저녁예불에 참여하며, 좌선과 행선, 영화감상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좌는 교재를 바탕으로 연기법, 공과 중도 사상, 선(禪)의 의미를 현대 물리학적으로 해설하고, 복잡계이론 및 인지과학의 내용을 보충해 불교의 가르침이 왜 진실인지 살펴볼 계획이다.

이 같은 이색 강좌 템플스테이는 연중 이뤄진다. 제1차에 이어 △제2차 5월16~19일 △제3차 7월18~21일 △제4차 8월15~18일 △제5차 10월17~20일 △제6차 12월19~22일에 각각 진행된다.
각 차마다 5~1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자율적으로 보시한다. 신청은 ‘불교과학아카데미’(cafe.daum.net/healingwell)나 전화(010-2214-3083, 010-2215-3083)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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