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각 700만원, 200만원 전달

사진제공=(사)생명나눔실천본부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이하 생명나눔)는 1월 31일 서울 종로구 법인 사무실서 2월 선정환자 이용순·김태환 씨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사진>. 이날 생명나눔 홍보대사인 배우 김하영 씨가 참석해 모금된 치료비 총 900만원을 전달했다.

무릎관절증을 앓고 있는 이용순(71) 씨는 공공근로 활동을 통해 홀로 생계를 유지해왔다. 최근 건강 악화로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집에서 쫓겨날 위기까지 처했다.

김태환(58) 씨는 갑상선 눈병증 환자로, 올 1월 병원에 갔지만 이미 실명 위기에 놓였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 사업 실패 후 이혼, 가족들과 연락이 단절돼 당장 필요한 수술 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하영 홍보대사는 "성공적인 치료와 수술을 통해 건강히 회복한다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